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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3

1군 발암물질 술, 적당한 음주도 암 위험 높인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암 발생 위험과 관련된 물질을 4개 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 중 1군 발암물질(carcinogenic to humans, group 1)은 암을 일으킬 확실한 물질로, 사람이 섭취하거나 노출될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술은 바로 이 1군 발암물질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담배, 미세먼지, HIV 바이러스 등과 같은 범주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비교적 관대하며,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좋다는 잘못된 인식이 퍼져 있다.  국제암연구소의 발암물질 분류 기준국제암연구소(IARC)는 발암물질을 다음과 같이 4개 군으로 나눈다.1군 (Carcinogenic to humans) : 암을 유발하는 것이 확실히 증명된 물질. 예) .. 2024. 12. 18.
만성피로의 주범, 불면증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이유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불면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불면증은 단순히 잠을 잘 수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 자다가 자주 깨어나거나 얕은 잠만 지속되어 마치 밤을 새운 것 같은 피로감을 유발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전문가들은 잠을 잔 것 같지만 하루 종일 피곤함이 지속되는 경우 불면증일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합니다.  불면증의 주요 원인과 위험 요인신홍범 코슬립수면클리닉 원장은 불면증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수면질환이라고 말합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의료지원연구소(IAMSPE)의 연구에 따르면 불면증은 다양한 방식과 원인으로 유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 노인, 사회적 위험 계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정신질환과 같은 합병증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연구팀은 불면증의 생리적, 심리적 특성을 포함한 다양한 .. 2024. 12. 13.
비알코올성 지방간, 술보다 더 위험한 간암 원인 간암은 과거부터 매우 치명적인 암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술과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대한간학회에서 발표한 2021년 자료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전체 간암 원인의 13.6%를 차지하며, 알코올성 간질환보다 더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간암의 주요 원인으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알코올성 지방간, 간암 원인 2위로 급부상대한간학회의 2021년 자료에 따르면, 여전히 간암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은 B형 간염(58.4%)과 C형 간염(10.0%)이지만,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이제 C형 간염과 알코올을 제치고 간암 원인 2위로 급부상..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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