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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by 붕붕이q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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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최신 전기차 모델인 EV9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 경연 대회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기아는 자사의 우수한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입증하게 되었습니다. '레드 닷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이 상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며, 디자인 분야에서의 높은 권위를 자랑합니다.

 

 

이번 '2024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가 총 4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그중 기아의 EV9이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하였습니다. 이는 기아가 디자인 혁신을 통해 전기차 분야에서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앞서 기아 EV9은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금상을 받으며,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기아는 2022년 EV6로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EV9으로 이러한 쾌거를 다시 한 번 이어갔습니다. EV9은 출시 이후 '세계 올해의 자동차', '북미 올해의 차' 등 다수의 글로벌 상을 수상하며,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구현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철학은 상반되는 요소들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 역시 이번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현대차의 5세대 싼타페는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외관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의 GV80 쿠페는 럭셔리 SUV의 고급감과 편의성을 쿠페 전용 디자인으로 재해석하여 본상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현대차의 멀티 랜턴은 '야외 및 캠핑 장비'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의 전통 호롱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사용자에게 안정감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고유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기 위한 디자이너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열정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는 단순히 외관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경험과 감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중요함을 증명합니다. 특히, 기아 EV9의 경우, 전기차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기아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편안함과 실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이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은 기존의 관념을 넘어서는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기아의 의지를 반영합니다. EV9은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전통적인 자동차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고, 내외부 모두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사용자에게 미래지향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하며, 동시에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 기아의 노력을 상징합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다른 브랜드들 역시 이번 '레드 닷 어워드'에서의 수상을 통해 각 브랜드의 독특한 디자인 철학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의 싼타페와 제네시스의 GV80 쿠페는 각각의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유의 가치와 미학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성과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디자인 혁신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수상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며, 현대차그룹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더욱 풍부한 운전 경험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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