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지려다 간수치만 상승? 무분별한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부르는 함정
“건강을 챙기려고 영양제를 챙겼는데, 오히려 간수치가 올라갔다?”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을 매일 챙겨 먹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야기입니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 노년층까지 각종 영양제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며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로 인해 오히려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영양제, '보약'이 아닌 '독'이 될 수 있다 30대 직장인 김 모 씨는 간 건강과 체지방 감소를 위해 매일 비타민C, 오메가3, 칼슘, 마그네슘, 밀크씨슬 등 다양한 건기식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직업상 잦은 술자리로 인해 간 보호 목적이 크다고 말하지만, 정기검진에서는 계속해서 간 수치가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그는 “뚜렷한 효과는 모르겠지만, 안 먹는 것보다는 낫..
2025.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