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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부에 접근 가능한, 17호 태풍 '제비', 18호 태풍 '끄라톤'

by 붕붕이q 202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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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제비'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동아시아에서 발생하여 한반도 남부지방에 접근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9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두 개의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발표하며 북상 중임을 알렸습니다. 이 열대저압부들은 각각 제36호와 제39호 열대저압부로 분류되었으며,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가 주요 감시 대상으로 삼았던 97W 열대요란이 성장한 형태입니다.

 

 

태풍 명명 기준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최대 풍속이 초속 17m를 넘겨야 하며, 풍속이 강해지는 순서에 따라 이름이 부여됩니다. 먼저 발전하는 열대저압부는 제17호 태풍 '제비'로 명명되며, 이는 대한민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참새목 제비과의 새를 뜻합니다. 뒤이어 발전하는 태풍은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될 예정인데, 이 이름은 태국이 제출한 열대 과일 '산톨'을 의미합니다.

 

 

태풍의 예상 경로와 북상 시기

현재 북상 중인 두 열대저압부는 필리핀 부근에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제39호 열대저압부가 한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데,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670km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 중입니다.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의 수치 예보에 따르면 이 열대저압부는 10월 2일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220km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10월 3일 개천절 전후에 부산·경남 해안 및 일본 규슈 지방 사이의 대한해협을 통해 북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이동 경로는 유동적이며, 앞으로의 태풍 발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한반도 남부지방은 개천절 기간 동안 태풍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향후 전망

36호 열대저압부가 먼저 태풍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제17호 태풍 '제비'가 될 것이며, 뒤이어 39호 열대저압부가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 태풍의 경로가 한반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추후 기상 당국의 발표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의 주민들은 개천절 전후에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마치며

동아시아에서 발생한 두 개의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전해 한반도 남부 지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17호 태풍 '제비'와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각각 대한민국과 태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특히 39호 열대저압부는 10월 3일 개천절을 전후로 부산과 경남 해안, 일본 규슈 지방 사이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태풍 경로는 여전히 유동적이나, 기상 당국은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 중에 있으며, 국민들은 추후 발표를 통해 안전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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