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4고로의 개수 공사 진행

포스코는 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포항제철소 내에서의 중대한 이벤트, 4고로의 개수 공사를 진행하며 한 단계 발전된 제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3차 개수 공사는 1981년에 준공된 후, 이미 두 차례의 중대한 개조를 겪은 포항제철소의 4고로가 다시 한번 대대적인 재정비를 받는 과정입니다. 이 공사는 기술적 혁신과 안전성의 향상,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한 포스코의 노력을 반영하는 사건입니다.

 

 

이번 공사는 총 125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약 5,300억 원의 투자가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공사의 주요 내용은 노후 설비의 첨단화를 통한 성능 복원 및 안정적인 생산 체제의 구축, 내구성을 강화하여 안전성을 확대, 그리고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고로 시스템의 구축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접근은 첨단 기술을 통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제조업의 미래를 향한 포스코의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연와정초식 행사는 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포스코그룹 임직원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내화 벽돌에 '초일류'와 '초심' 등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은 16가지 휘호가 새겨졌으며, 이를 통해 4고로의 성공적인 가동과 포스코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포스코그룹 회장의 발언에서는 고로가 기업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비유를 통해, 이번 개수 공사가 포스코에 있어 얼마나 중대한 의미를 지니는지 강조되었습니다. 공사의 완성 후에 4고로가 다시 한 번 뜨겁게 고동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포스코가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여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는 포부가 표현되었습니다.

 

포항제철소 4고로의 이번 개수 공사는 포스코가 단순한 제철 기업을 넘어서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는 노후 설비의 신예화와 안전성 확대, 스마트 고로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