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 높은 월세 부담으로 이사 고려 중

최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에서 롯데 치어리더 박기량이 서울 강남의 높은 월세 부담 때문에 이사를 고려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기량은 방송에서 "몇 달 동안 병가를 냈다가 이제 행사에 복귀해야 한다. 월세가 너무 높아서 힘들다. 관리비 포함해서 165만 원이다. 이사 가려고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의 높은 월세와 이사 계획

박기량은 현재 서울 강남에 거주 중이며, 월세는 관리비를 포함해 165만 원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박명수는 "박기량의 집이 강남에서도 좋은 위치에 있다. 그 정도 금액이 적당하다"고 말했으며, 김숙도 "강남 쪽은 대부분 월세가 100만 원 이상이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박기량은 부산에서는 이 금액으로 바닷가 앞에 3룸 아파트에 살 수 있다고 언급하며, 서울 강남의 높은 주거비 부담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강남을 고집하지 말고 월세가 낮은 곳으로 이사 가라"고 조언했습니다.

박기량은 "8월에 이사 가려고 알아보고 있다. 월세는 100만 원 수준, 보증금은 원래 5000만 원까지 생각했는데 지금 1억에서 2억까지 올랐다"고 말하며 이사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높은 생활비와 식비 부담

박기량은 한 달 배달료가 200~3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혼자 사니까 집에서 지인들을 불러 술자리를 자주 가진다"고 해명하며 배달비를 줄여야 한다고 자책했습니다. 이에 김숙은 "월세보다 식비를 아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박기량의 치어리더 경력과 연봉

박기량은 2007년 남자 프로농구팀 울산 모비스 치어리더로 데뷔해 2009년 롯데 자이언츠 소속 치어리더가 됐습니다. 뛰어난 춤 실력과 남다른 기럭지로 많은 야구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인기를 고려해 억대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치어리더 11년 차였던 2017년에 받은 월급은 200만 원 중반대였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8년째 이 업계를 지키고 있는 박기량은 현재도 치어리더로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2018년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에 따르면, 치어리더의 평균 임금은 약 2000만 원으로, 하위 25%는 약 1500만 원, 상위 25%는 약 2400만 원으로 공개된 바 있습니다. 박기량의 현재 연봉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생활비와 관련된 고민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박기량의 이사 계획에 대한 공감

박기량의 이사 계획과 생활비 부담에 대한 고민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서울의 높은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녀의 이야기는 특히나 많은 이들에게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왔습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방송되며, 박기량의 생활과 고민을 담은 이번 에피소드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박기량의 이사 계획과 생활비 절약 노력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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